'눈길에 미끄러져'..완주-순천고속도로서 26대 추돌사고
2015. 11. 26. 18:20
(임실=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26일 오후 4시10분께 완주-순천고속도로 상행선 오수IC 부근에서 차량 26대가 추돌했다.
이 사고로 정모(25·여)씨 등 4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이 일대 차량 통행이 1시간30분간 통제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최초 SUV 승용차가 눈길에 미끄러져 앞서가던 이모(41)씨의 아반떼 승용차를 들이받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사고 현장인 임실군 오수면에는 이날 대설경보가 내려져 오후 5시 현재 16㎝의 적설량을 보였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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