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서거]현충원서 안장식 엄수..의장대 조총 끝으로 '영면'

신희은 기자 2015. 11. 26. 17:0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 신희은 기자]

김영삼 전 대통령이 서거한 22일 오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 조기가 게양되어 있다. 2015.11.22/뉴스1 <저작권자 &copy;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립 서울현충원에서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안장식이 시작됐다.

26일 오후 5시쯤 김 전 대통령의 안장식이 유가족과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엄수됐다.

현충원에는 안장식을 위한 제단이 설치됐고 250석 규모의 조문객석도 마련됐다. 안장식장 옆에는 시민 조문객들을 위한 대형 전광판이 설치돼 고인의 마지막 모습을 볼 수 있게 했다.

군악대가 조악을 연주해 고인을 맞이 했고 유가족을 비롯한 각계 참석자들의 헌화·분향이 이어졌다. 이후 운구와 하관예배, 허토 의식 순서로 진행된다.

의장대 조총을 끝으로 고 김 전 대통령은 영면에 들어간다.

김 전 대통령의 묘소는 현충원 내 장군 제3묘역 우측 능선에 자리잡게 된다. 이 곳은 김 전 대통령의 영원한 정치적 라이벌이었던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묘소에서 300m 정도 떨어진 위치다.

신희은 기자 gorgon@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