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룡 '가와사키 이적설'에 대한 수원의 입장

최용재 2015. 11. 26.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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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최용재]

수원 삼성 골키퍼 정성룡(30)의 일본 J리그 가와사키 프론탈레 이적설이 뜨겁다.

지난 23일 스포츠닛폰 인터넷판은 “가와사키가 전력 보강과 수비 보강을 위해 런던올림픽에 출전했던 한국 대표팀 골키퍼 정성룡을 영입 리스트에 올려놓았다”고 보도했다.

스포츠닛폰의 보도가 나오자 정성룡의 가와사키행이 근접했다는 보도가 이어졌고, 지금은 합의를 마쳤고 세부사항 조율 중이라는 확정 보도까지 나온 상황이다.

그런데 수원의 입장은 느긋하다. 아직 꺼내지 않은 카드가 있기 때문이다. 정성룡은 올 시즌을 마치고 자유계약(FA) 신분을 얻게 되고 수원과 재계약 협상 테이블에 앉을 예정이다. 그때 이 카드를 꺼낼 예정이다.

수원의 한 관계자는 “우리는 정성룡을 쉽게 놓아줄 수 없다. 팀에 필요한 선수다. 가와사키에서 관심이 있다는 것은 우리도 알고 있다. 하지만 아직 정해진 것은 없다”며 “우리가 준비한 카드가 있다. 시즌 중이라 아직 정성룡에게 공개하지 않았다. 시즌이 끝난 후 재계약 협상할 때 카드를 꺼낼 것이다. 정성룡이 그것을 받아들일 가능성도 물론 있다”고 밝혔다.

최용재 기자 choi.yongjae@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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