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황재균 포스팅 요청.. 30일 이후 공시
2015. 11. 26. 15:54
[OSEN=김태우 기자] 손아섭에 이어 황재균도 포스팅 절차를 시작한다.
KBO(총재 구본능)는 오늘(26일) 롯데 자이언츠 구단의 요청에 따라 MLB 사무국에 황재균 선수를 MLB 30개 구단에 포스팅 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다. 하지만, 현재 미국이 추수감사절 연휴인 관계로 MLB 사무국이 MLB 30개 구단에 포스팅 공시 일자는 현지시각 30일(월) 이후가 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MLB 사무국은 MLB 30개 구단에 포스팅 공시 후 4일 이내(토,일요일 제외)에 최고액을 응찰한 구단을 KBO로 통보하게 되며, 이후 KBO는 롯데 구단의 수용 여부를 MLB 사무국에 4일 이내에 알려주어야 한다.
롯데 구단이 최고 응찰액을 수용하면 최고액을 응찰한 MLB 구단은 황재균 선수와 30일 간의 독점계약 교섭권을 갖게 되며 롯데 구단이 응찰액을 수용하지 않을 경우 황재균 선수의 공시는 철회된다. /skullbo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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