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씨, 이제 얼굴 좀 보여주세요

뉴스엔 2015. 11. 26.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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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윤효정 기자]

지성에겐 2015년이 특별하게 기억되겠다. '킬미힐미'로 강렬한 한방을 보여줬고, 작품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후에는 예쁜 딸을 안았다. 누구보다 행복한 한 해를 보낸 지성, 이제 배우로 '열일' 해달라 부탁하고 싶다

'킬미힐미'를 기억한다. 지성의 매력이 어느 정도까지 펼쳐질 수 있나 확인했던 그 작품. 지성은 '킬미힐미'에서 1인 7역이라는 전무후무 다역 연기를 펼쳤다. 이런 연기는 없었다. 순식간에 달라지는 얼굴과 눈빛이라니. 독특한 장르적 특성, 코믹과 정극이 교차하는 드라마 안에서 중심잡기란 여간 힘든 것이 아니다. 지성은 그 안에서 차도현 페리박 신세기 나나 등 7인의 인격에 각각 설득력을 부여하는 연기력으로 안방을 열광하게 했다. 종영 후 꽤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도 '기억해, 내가 너한테 반한 시간'을 기억하는 것은 지성의 강렬한 연기 덕분일 것이다.

'비밀'에 이어 다시 만난 황정음과의 찹쌀떡 케미스트리는 물론이다. 때문에 황정음이 차기작 '그녀는 예뻤다' 를 통해 확실한 캐릭터 변신을 보여줬음에도 지성과 황정음의 투샷 역시 잊혀지지 않는 것. 이에 올해 연말대상 시상식에서 황정음이 어떤 남자배우와 함께 미소를 지을지도 궁금해진다.

'킬미힐미' 의 지성의 모습이 아직도 진한 잔상을 남기는 가운데 지성의 연기를 볼 수 있는 차기작은 언제쯤 결정될까. 1999년 드라마 '카이스트'로 데뷔한 지성은 그동안 쉬지 않고 꾸준히 작품을 하면서 대중과 호흡했다. 그렇게 쌓은 연기력 내공과 호감이 지금의 지성을 만든 것. '비밀'(2013), 대풍수'(2012) '로열패밀리'(2011) 등 꾸준히 작품활동을 해왔던 지성, 올해 겨울이 오기 전 차기작 결정 소식을 전할 것으로 예상됐다. '킬미힐미' 이후 지성에게 쏟아진 작품 시나리오도 적지 않다고. 지성은 올해 임신 중인 아내 이보영 곁에서 태교를 함께 했으며, 6월 출산 후에는 아빠가 된 새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신중히 차기작을 고르고 있는 가운데 오래 기다려준 팬들을 위한 12월 콘서트 소식을 먼저 전했다.

지성이 소속사 관계자는 뉴스엔에 "영화와 드라마 출연 제의가 계속 들어오고 있으며,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 지금은 12월 5일에 열리는 콘서트 연습 중이다"며 "곧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바쁜 한해를 보낸 배우 지성을 먼저 확인할 곳은 차기작에 앞서 콘서트, 그리고 연말 시상식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의 배우 연말 시상식에서 주인공이 된 지성을 볼 수 있을까. 지성 주연의 연말시상식도 기대해본다.

(사진=뉴스엔DB, MBC 홈페이지)

윤효정 ichi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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