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웃통신] 윌스미스 빠진 '맨인블랙' 속편 '우먼인블랙' 된다

김수정 2015. 11. 26.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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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수정 기자] 영화 '맨 인 블랙' 속편에 여성 주인공이 등장할 전망이다.

25일(현지시각) 주요 외신 보도에 따르면 '맨 인 블랙' 시리즈의 프로듀서 로리 맥도널드는 최근 "'맨 인 블랙'의 4번째 시리즈에서 새로운 여성 주인공이 중요한 역할을 맡아 극을 리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맨 인 블랙'의 이와 같은 변화는 최근 할리우드에 부는 여성 중심의 리부트 트렌드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고스트 버스터즈', '오션스11' 시리즈 역시 기존 남성 중심의 원작과 달리 여성판으로 새롭게 리부트된다.

로리 맥도널드는 "'맨 인 블랙' 속편은 아직 제작 초기 단계이지만 에이전트 제이(윌 스미스), 에이전트 케이(토미 리 존스)의 이야기에서 벗어날 전망"이라며 "새롭게 등장하는 여성 에이전트가 이야기의 중심이 된다. 말하자면 '우먼 인 블랙'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맨 인 블랙'은 지난 1997년 개봉해 지난 2012년까지 총 세 편의 시리즈가 제작됐다. 윌 스미스는 이 작품으로 톱스타 반열에 올랐다. 그는 새롭게 제작되는 시리즈에는 출연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맨 인 블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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