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만에 가수로..바다, 새 음반 준비
입력 2015. 11. 26. 07:06
뮤지컬 배우 겸 가수 바다. 동아닷컴DB |
내년 1월 발표 계획…S.E.S 멤버 참여 여부 관심 가수 바다(사진)가 내년 초 7년 만에 새 음반을 내고 본업으로 돌아온다. 2009년 8월 ‘매드’가 수록된 4집 ‘바다를 바라보다’ 이후 뮤지컬을 주 무대로 활동해온 바다는 내년 1월 새 앨범을 내기 위해 현재 여러 작곡가로부터 곡을 수집하며 작업 중이다. 오랜만에 발표하는 앨범에 다양한 장르의 곡을 담아 음악적 역량을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바다는 뮤지컬 배우로 강렬한 인상을 남겨왔고,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등을 통해 꾸준히 노래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도 새 앨범을 내지 않아 궁금증을 샀다. 이번 앨범으로 바다는 자신의 새 노래를 기다려온 팬들의 갈증을 풀어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음반은 올해 초 대중문화계를 강타했던 MBC ‘무한도전’의 ‘토토가’(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열풍 이후 처음 발표하는 것이어서 더욱 관심이 쏠린다. 바다는 ‘토토가’에서 슈와 함께 S.E.S 무대를 꾸며 감동을 안겼다. 당시 함께 출연했던 지누션이 ‘토토가’를 계기로 신곡을 내고 현재 첫 단독 콘서트까지 준비 중이고, 김종국도 데뷔 20주년 앨범을 ‘터보’의 이름으로 낼 예정이다. 자연스레 바다의 새 앨범에도 S.E.S 멤버인 유진과 슈의 참여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바다는 음반을 발표하고 신곡 활동에 나선 후 중국으로 무대를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현재 중국 측 방송사와 공연기획사 등으로부터 많은 출연 문의를 받고 있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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