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태호 PD "'무도' 우주 특집, 올해 안에 진행한다"

입력 2015. 11. 26.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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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무한도전'의 김태호 PD가 10주년 5대 기획 중 하나인 '우주여행 프로젝트'와 관련 "올해 안에 우주 관련 특집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태호 PD는 25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문화관에서 서울대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열린 '새로운 도전' 특별강연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앞서 '무한도전'은 10주년을 맞아 올초 '식스맨', '포상휴가(극한알바)', '영동고속도로 가요제', '액션 블록버스터 무한상사', '우주여행 프로젝트' 등 5대 기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 중 '우주여행 프로젝트'와 '액션 블록버스터 무한상사'만 완료되지 않은 상황이다.

강연에서 김 PD는 "우주(프로젝트)는 저희는 준비됐다. 근데 미국에서 아직 비행선 허가를 안 해줬다. 비행선만 허가 나면 우주에 올라갈 것"이라고 농담하면서도 "약속은 약속이니까 올해 안에 우주와 관련된 특집을 진행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김 PD는 "물론 멤버들이 화낼 수도 있는 상황이 그려진다"고 예상하며 "우주와 같은 체험을 할 수 있는 내용을 예측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또 다른 미완료 기획 '액션 블록버스터 무한상사'는 "영화 감독님과 같이 진행하려고 기다리느라 좀 늦어졌다. 대본을 조만간 마무리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 PD는 "내년에도 1년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고도 밝혔다.

이날 김 PD는 '새로운 도전'을 주제로 '무한도전'이 위기를 극복해올 수 있었던 원동력으로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끊임없는 도전을 꼽았다. 특히 '무한도전'의 콘텐츠 변화 의지를 피력하며 '시즌제'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해 눈길 끌었다.

[사진 = MBC 제공]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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