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신은경, 장희진 출생비밀 안 김용림에 "치매냐"뻔뻔

하수나 2015. 11. 26.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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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하수나 기자] ‘마을’에선 신은경이 장희진의 출생비밀을 알게 된 김용림에게 적반하장의 반응을 보였다.

25일 SBS ‘마을 아치아라의 비밀’이 방송됐다. ‘마을’은 한소윤이 평화롭고 조용한 아치아라에 오랫동안 암매장되어있던 시체를 발견하고 마을의 숨겨진 비밀을 하나씩 추적해가는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다.

이날 방송에선 김혜진(장희진)의 친모가 윤지숙(신은경)으로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이날 시어머니 옥여사(김용림)는 그녀에게 절에서 죽은이의 명복을 빌어주라고 말했다. 윤지숙은 절에 있는 위패를 보고 충격을 감추지못했다. 그곳엔 윤지숙의 딸 김혜진이라고 적혀있었던 것. 이에 윤지숙은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집으로 돌아온 윤지숙은 김혜진의 출생비밀을 알고 있는 옥여사와 맞섰다. 옥여사는 윤지숙이 알아서 떠나주길 바랐지만 윤지숙은 독기를 드러냈다.

윤지숙은 그것은 자신을 향한 모함이라며 “아범을 딸년과 놀아난 천하의 패륜아로 만들고 싶냐”고 적반하장의 반응을 보였다. 이어 “그애가 더러운 거짓말 하던가요? 제정신이면 그런 거짓부렁에 놀아나지 마셨어야죠”라며 치매 아니냐고 공격하며 옥여사를 놀라게 했다.

이날 방송에선 지숙이 김혜진에 대해 괴물이라고 말하며 딸에 대한 증오를 감추지 않았다.

사진=‘마을’화면캡처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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