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출국 에이미 동생, "누나는 똑바로 살아야" 무슨일?

스포츠한국 이슈팀 2015. 11. 26. 01:3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출국명령 취소 소송 패소 에이미 동생, "누나는 똑바로 살아야" 무슨일?

출국명령 취소 소송 패소 에이미 동생, "누나는 똑바로 살아야" 무슨일?

방송인 에이미가 출국명령처분 취소소송에서 패소한 가운데 과거 에이미가 친동생을 방송에 소개한 일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에이미의 친동생은 지난 2012년 패션앤 '스위트룸4'에 출연했다. 에이미는 훈훈한 한 남성과 함께 등장해 눈길을 끌었는데 MC 도윤범은 "왠 남정네가 같이 오셨대?"라고 살짝 견제했다.

에이미와 함께 등장한 남성이 훈훈한 외모의 소유자였기 때문. 에이미는 해당 훈남을 자신의 매니저라고 소개했다. 에이미 매니저란 사람은 시원한 키와 잘생긴 외모를 가진 것은 물론 패션 센스까지 갖춘 완벽남이었다.

하지만 알고보니 해당 훈남은 에이미의 친동생이었다. 에이미 친동생은 "이름은 이조셉이고 에이미 누나 동생이다"고 자신을 소개하더니 "에이미 누나와는 사이가 썩 좋은 편은 아니다. 누나는 똑바로 살아야한다"고 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2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이하 한밤)에서는 에이미의 심경고백을 다뤘다.

에이미는 “공식적으로 카메라 앞에 앉은 건 1년 반이다. TV를 아예 단절하고 절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터뷰 도중 출국명령 처분 취소 항소심 패소 소식을 들은 에이미는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희망을 놓지 않고 있었다. 자식된 도리 이런 것을 하고 싶었는데…”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에이미는 다시 항소를 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제가 계속 미국 시민권을 가지고 살고 싶었다면 처음 잘못을 했을 때 그냥 미국으로 나갔을 거다. 미국 시민권 버리고 싶지만 한국에서도 절 받아주지 않는데 전 어느나라 사람으로 살아야 하는지”라고 전했다.

스포츠한국 이슈팀 enter@hankooki.com

[ⓒ 한국미디어네트워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