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주차장서 차량과 기둥에 끼인 40대女 숨져

양새롬 기자 2015. 11. 26.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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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소방서 제공) © News1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25일 저녁 10시9분쯤 서울 강서구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차량 문틈에 끼인 40대 여성이 구조됐지만 숨을 거뒀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하주차장 3층에 주차된 벤츠 차량의 열려진 문틈과 지하주차장 기둥 사이로 김모(41·여)씨가 끼어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된 김씨는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flyhighr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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