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매체, 박주호 크라스노다르전 '선발 예상'
[스포탈코리아] 김지우 기자= 도르트문트의 멀티 자원 박주호가 다시 한 번 FC 크라스노다르 격파에 나설 예정이다.
도르트문트는 27일 새벽 1시(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크라스노다르의 쿠반 스타디온서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C조 5라운드 크라스노다르와의 경기를 치른다.
사실상 조 1위 결정전이다. 도르트문트가 승점 10점(3승 1무)가 1위에, 크라스노다르가 승점 7점(2승 1무 1패)으로 2위를 달리고 있다. 만약 이날 경기서 도르트문트가 승리를 거둔다면 남은 라운드에 상관 없이 조 1위를 확정짓게 된다.
지난 함부르크와의 리그 경기서 결장한 박주호는 크라스노다르전 선발 출전이 유력하다. 영국 축구 통계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도 박주호의 선발 출격을 예상했다. 매체는 박주호를 비롯해 소크라티스 파파스타토포울로스, 네벤 수보티치, 루카스 피스첵이 포백을 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크라스노다르는 박주호에게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다. 박주호는 지난 9월 18일 열린 1차전서 선발 출전해 1골 1도움의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2-1 짜릿한 승리를 견인했다. 특히 후반 추가 시간 천금같은 결승골을 기록해 홈팬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박주호는 지난 라오스와의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예선 원정 경기에 출전해 1도움을 기록하며 몸상태를 끌어올렸다. 이후 소속팀에 복귀해 충분한 휴식을 취했고, 이제는 100%의 컨디션으로 다시 한 번 유로파리그를 정조준하고 있다.
▲도르트문트, 크라스노다르전 예상 선발 라인업(후스코어드닷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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