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윤화 "김민기와 사귄 후 몸무게 30kg 쪘다"(라스)

뉴스엔 2015. 11. 26.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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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홍윤화가 남자친구 김민기를 언급했다.

개그우먼 홍윤화는 11월 2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서 남자친구 김민기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개그맨 김민기와 6년째 열애중인 홍윤화는 "연애 초반 김민기에게 예쁘게 보이고 싶어 노력 많이 했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홍윤화는 "나름 뚱뚱한데 꾸몄다. 쌍꺼풀도 테이프를 계속 붙이고 다녀 지금은 생긴거다. 연애 초 때 15kg 빠졌을 때였다. 내 인생에서 가장 날씬했을 때 사귀었다. 너무 행복하더라. 그 후 김민기와 데이트할 때 계속 먹어 몸무게가 30kg 쪘다"고 회상했다.

이어 홍윤화는 "헤어질 뻔 한 적이 있었다. 내가 주도권을 갖고 싶어 버럭 화를 냈다. 헤어질 맘이 없었는데 '그럴 거면 헤어져'라고 했다. 그랬더니 김민기가 '그래 네가 그렇게 힘들다면 헤어지자'고 하더라. 그 후 무작정 찾아갔다. 근데 미안하단 말을 못 하겠더라. 멱살 잡고 헤어지기 싫다고 했다. 김민기 옷이 늘어져서 젖꼭지가 다 보였다. 그 옷을 집에 아직 걸어놨다. 그 후 싸울 일이 있더라도 그 옷을 보면서 '싸우지 말자'고 다짐한다"고 털어놔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나르샤, 박준면, 홍윤화, 황미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캡처)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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