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해외 원정 도박 혐의 임창용 소환 조사
김주희 2015. 11. 26. 00:04
해외 원정 도박 혐의를 받고 있는 삼성 투수 임창용(39)이 검찰 소환 조사를 받았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25일 '임창용을 24일 소환조사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도박장 운영업자로부터 임창용이 마카오에서 원정도박을 벌였다는 진술을 확보해 관련 사실을 추궁했다.
임창용은 도박장에서 수천만원대의 게임을 벌인 사실을 시인했지만 도박장 운영업자는 임창용의 도박 금액이 수억원대에 이른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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