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챌린지 준PO도 챙기는 '쉼없는' 슈틸리케

2015. 11. 25. 21:4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리 슈틸리케 축구대표팀 감독(가운데).<<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울리 슈틸리케 축구대표팀 감독의 '쉼 없는 그라운드 탐방'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25일 수원FC와 서울 이랜드(이하 서울E)의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준플레이오프가 치러진 수원종합운동장에는 반가운 얼굴이 모습을 드러냈다. 바로 슈틸리케 축구 대표팀 감독이었다.

슈틸리케 감독은 코칭스태프를 대동하고 수원종합운동장을 찾아 6골 공방이 펼쳐진 수원FC와 서울E의 혈투를 지켜봤다.

대표팀 코칭스태프의 방문은 이미 예정돼 있었다.

슈틸리케 감독은 지난 17일 라오스와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6차전을 마친 뒤 현지에서 취재진에 "K리그는 승강플레이오프까지 따지면 많은 경기가 남아 있다. 즐겁게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9일 새벽 귀국한 슈틸리케 감독은 피곤할 법도 하지만 이날 아르무아 코치, 박건하 코치, 김봉수 코치, 이용수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과 함께 수원종합운동장을 조용히 방문했다.

슈틸리케 감독 일행은 일반 팬들의 관전을 방해하지 않으려고 경기장 실내의 빈방에서 조용히 경기를 지켜봤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치러진 이날 경기는 소나기골이 쏟아지면서 3-3으로 마무리되면서 수원FC가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따냈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박진감 넘치는 경기에 슈틸리케 감독도 재미있게 경기를 지켜봤다"고 귀띔했다.

horn90@yna.co.kr

☞ "여고 교사가 학생 30여명 성추행" 수사 나서
☞ 봉변 무슬림 女에 손내민 英승객들…"당신들은 천사"
☞ 옥타곤걸 유승옥 "한국 선수 전원 이기면…"
☞ 현충원 YS묘역에 '봉황알' 돌덩이 7개…"길조"
☞ 조현아-승무원 변호인들 美판사 앞 구두 공방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