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라미란, 당당한 신여성 '치타 여사' 매력에 '홀릭'

김만석 입력 2015. 11. 25.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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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만석 기자]
▲'응답하라 1988' 라미란 (사진 = tvN)

'응답하라 1988' 치타 여사 라미란이 신여성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25일 "라미란이 tvN '응답하라 1988'(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에서 시크하면서도 따뜻한 정을 지닌 라미란 역으로 분해 열연을 펼치고 있다. 전 시즌에 비해 가족 간의 사랑과 이웃의 정이 풍부한 스토리 속에서 성인연기자들이 호평을 받는 가운데, 라미란의 활약에 더욱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

극 중 라미란(라미란 분)은 두 아들과 연하남편을 뒷바라지 하며 터프하게 변해가는 엄마의 모습을 현실감 있게 표현하며, 중 장년층 시청자들의 공감을 끌고 있다. 또한, 복권 당첨으로 하루아침에 졸부가 된 후 화려한 호피의상만을 고집하는 독특한 패션감각을 뽐내며 치타 여사라는 애칭까지 얻게 된 것.

특히, 라미란은 부자가 된 후에도 이웃의 어려운 형편을 못 본체 하지 않고, 몰래 물심양면으로 챙겨주며 따뜻한 속내를 드러내 훈훈함을 더했다. 이처럼, 88년도의 따뜻한 감성과 함께, 때로는 가족들에게 할 말은 하는 속 시원한 신여성 캐릭터로 여성시청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라미란은 매주 금, 토요일 저녁 7시 50분 방송하는 tvN '응답하라 1988'에 출연 중이다.
김만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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