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손흥민, AFC 올해의 국제선수 후보 선정

김성진 2015. 11. 25.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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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 중인 기성용(26, 스완지 시티)과 손흥민(23, 토트넘)이 올해의 아시아 국제선수 후보가 됐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25일 홈페이지를 통해 AFC 시상식 부분별 후보를 발표했다. AFC 시상식은 29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다.

한국축구는 이미 발표한 올해의 남녀 선수에는 후보를 내지 못했다. 하지만 올해의 국제선수를 비롯해서 올해의 국가대표팀, 올해의 페어플레이 축구협회 등 3개 부분에서 후보가 돼 수상을 노리게 됐다.

유럽 등 타 대륙에서 활약 중인 아시아 출신 선수에게 수여하는 올해의 국제선수 후보에는 기성용과 손흥민이 이름을 올렸다. 기성용은 스완지 전술의 열쇠로, 손흥민은 토트넘 공격의 핵으로 활약 중이다. 기성용, 손흥민 외에 호주의 마시모 루옹고(퀸즈 파크 레인저스)도 후보에 올랐으나 활약도를 볼 때 기성용, 손흥민의 싸움이 될 전망이다.

올해 전 세계 국가대표팀 중 최소실점 1위를 기록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은 올해의 국가대표팀 후보가 됐다.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외에도 호주 국가대표팀, 우즈베키스탄 U-20 대표팀이 후보에 올랐다.

올해의 페어플레이 축구협회에서는 대한축구협회가 일본축구협회, 중국축구협회와 경쟁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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