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눈·비 오락가락..내일 영하권 추위 온다

입력 2015. 11. 25. 12:5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늘(26일) 새벽 서울에는 첫눈이 관측됐죠.

시간이 이른 새벽인 데다가 비와 눈이 섞인 진눈깨비여서 아쉽게 지나갔는데요, 지금도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많은데요, 강원 산간엔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도 종일 비나 눈이 오락가락하겠는데요, 대부분 5mm 안팎으로 약하게 지나겠습니다.

강원 산간은 많은 눈이 쌓였는데, 내일까지 최고 20cm 이상의 큰 눈이 쌓이겠습니다.

또 경기 북부와 강원, 경북 북동 산간에도 1~3cm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오늘 서울 경기와 강원, 또 영남 지방의 눈은 오늘 밤에 모두 그치겠습니다.

하지만 서쪽 지방과 강원도 쪽의 눈은 내일까지 조금 더 이어지겠습니다.

날도 추워졌는데요, 오늘 서울의 낮 기온 4도로 어제보다 4, 5도 정도 낮아서 종일 춥겠습니다.

특히 내일 아침에는 서울의 기온이 영하 2도, 모레는 영하 5도까지 떨어지면서 추위가 절정을 보이겠습니다.

일요일 오후부터는 추위가 점차 물러가겠는데요, 또 일요일 중부와 호남 지방에 다시 눈·비 소식이 있습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