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KF-X사업 산업은행 제동설 반박
박대로 2015. 11. 25. 12:42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방위산업체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KF-X사업에 산업은행이 제동을 걸었다는 일부 보도를 반박했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25일 "최대 1조1000억원이 투자가 필요한 KF-X 체계개발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지난 19일 이사회를 개최해 사업 참여와 투자에 대한 승인을 요청했다"며 "일부 언론보도와 같이 KF-X 체계개발 계약에 산업은행이 제동을 걸었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이사회가 해당 안건에 대한 리스크를 점검하는 과정에서 투자 환수 대책, 자금조달 방안, KAI 외 귀책사유 발생 시 지체상금 면책 등 향후 우려되는 사항에 대한 추가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를 보완한 후 재승인을 추진하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사업추진 시 사업리스크를 점검하는 것은 이사회의 권리이자 의무로 이번 이사회의 결정은 정상적인 사항"이라며 "KAI는 이사회의 요청에 따라 추가 대책사항을 보완해 승인을 재진행할 것이며 정부의 계약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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