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 28일 은퇴경기 전격 취소..발목 부상 여파
김현기 2015. 11. 25.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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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현기기자]‘풍운아’ 이천수 은퇴 경기가 전격 취소 됐다.
인천 이승재 의무 트레이너는 “경기에 뛰고자 하는 선수 본인의 의지가 매우 강했다. 전남전 경기에 어떻게든 일정을 소화하려고 (이)천수가 6주간 재활 기간을 거쳤지만 우측 족관절에 통증이 여전히 남아있다”며 “재활 후 부종이 생기는 현상이 주기적으로 나타났다.무리해서 경기에 나서는 것도 방법이지만, 은퇴 이후 일상생활을 할 때 불편함을 야기할 수 있다. 따라서 코칭스탭과 천수가 고심 끝에 28일 경기에 뛰지 않는 걸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천수는 “은퇴 경기에 뛰지 못한다니 아쉬운 건 사실이다. 하지만 좋지 못한 몸 상태로 경기에 뛰는 건 같이 뛰는 동료들이나 팬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또 내가 욕심을 부려 후배의 출전 기회를 뺏는 것 보다 몸 상태가 좋은 후배들이 경기에 나가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천수는 전남전에 출전하지 못하지만, 경기 당일 하프타임에 은퇴식과 팬들과 포토타임 행사 등은 예정대로 진행될 계획이다.
silva@sportsseoul.com
인천 이승재 의무 트레이너는 “경기에 뛰고자 하는 선수 본인의 의지가 매우 강했다. 전남전 경기에 어떻게든 일정을 소화하려고 (이)천수가 6주간 재활 기간을 거쳤지만 우측 족관절에 통증이 여전히 남아있다”며 “재활 후 부종이 생기는 현상이 주기적으로 나타났다.무리해서 경기에 나서는 것도 방법이지만, 은퇴 이후 일상생활을 할 때 불편함을 야기할 수 있다. 따라서 코칭스탭과 천수가 고심 끝에 28일 경기에 뛰지 않는 걸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천수는 “은퇴 경기에 뛰지 못한다니 아쉬운 건 사실이다. 하지만 좋지 못한 몸 상태로 경기에 뛰는 건 같이 뛰는 동료들이나 팬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또 내가 욕심을 부려 후배의 출전 기회를 뺏는 것 보다 몸 상태가 좋은 후배들이 경기에 나가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천수는 전남전에 출전하지 못하지만, 경기 당일 하프타임에 은퇴식과 팬들과 포토타임 행사 등은 예정대로 진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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