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마이 칠드런' 데이비드 카나리, 24일 사망
연예팀 2015. 11. 25.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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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한주홍 객원기자] 미드 ‘올마이 칠드런’으로 유명한 배우 데이비드 카나리가 세상을 떠났다.
할리우드 리포터 등 외신은 24일 데이비드 카나리가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데이비드 카나리는 인기 TV 시리즈 ‘올 마이 칠드런’으로 26년간 에미상을 5번이나 수상한 명배우였다.
데이비드 카나리는 1938년 인디아나에서 태어나 오하이오에서 자랐다. 동시대 배우들처럼 카나리 역시 뉴욕에 있는 극장에서 단역부터 시작했다. 그는 1964년 ABC 드라마 ‘페이톤 플레이스’에서 미아 패로우의 정신과 의사 역할로 드라마에 첫 출연했다. 1960년대 후반에는 영화 ‘옴브레’, ‘발렌타이의 대학살’ 같은 영화에도 출연했다.
데이비드 카나리는 1984년 40년 넘게 방영된 인기 TV시리즈 ‘올 마이 칠드런’에 합류했다. 이후 ‘올 마이 칠드런’에 26년간 출연하면서 에미상 후보에 16차례 오르고 5번이나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는 2010년 배우 생활을 은퇴했지만 2011년 HBO의 드라마 ‘커브 유어 앤수지애즘(Curb Your Enthusiasm)’에 출연하기도 했다.
연예팀 (sp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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