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1번' 김재근, 제4회 인천시장배 3쿠션 우승

2015. 11. 25.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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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인천 1번’ 김재근(43ㆍ인천당구연맹)이 제4회 인천광역시장배 전국 3쿠션 오픈 당구대회를 제패했다.

김재근은 이로써 올 8월 제5회 부산광역시장배에서 6년 만의 우승에 성공한 데 이어 올해에만 두 번째 전국대회 우승을 달성하며 녹슬지 않은 전국구급 실력을 다시 한번 과시했다. 아울러 지난 해 3회 대회에서 최성원에게 패하며 홈 안방에서 준우승에 그친 아쉬움도 털었다.

3수 끝에 인천시장배 3쿠션 전국대회 패권을 차지한 김재근. [사진제공=코줌코리아]

21일부터 시작해 대회 4일째인 24일 인천 송도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김재근은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의 베테랑 황득희(47ㆍ경기당구연맹)를 40-30으로 따돌리고 감격의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앞서 같은 곳에서 진행된 준결승전에선 김재근은 이충복(42ㆍ동양기계)을 40-27로, 황득희는 김현석(43ㆍ광주당구연맹)을 40-34로 각각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김재근은 우승 후 인터뷰에서 “4회째를 맞는 인천시장배 3쿠션 당구대회에 3번째 결승 문턱에서 노크를 해 드디어 우승 트로피를 차지하게 된 것에 더욱 기쁨과 감사함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 우승자에게는 상금 600만원과 상장 및 트로피를, 2위에게는 상금 300만원과 상장 및 트로피, 공동3위에게는 각 150만원이 주어지는 등 5위까지 총 16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됐다.

김재근은 내달 초 프랑스 보르도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 1라운드에서 디펜딩 챔프 최성원과 경기가 예정돼 있다. 

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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