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패션문화페스티벌, 중국에 축제 수출

김현아 입력 2015. 11. 25.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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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사)K-패션·뷰티&문화(이하 (사)KFB&C) 주최로 대구 동성로에서 열린 대구국제패션문화페스티벌(이하 DIFCF)의 중화권 반응이 뜨겁다.

곽종규국장, STAR CUBE, 걸그룹 ATT / 자료제공 바이킹스
축제 기간에 대구를 찾은 중국 미항그룹 루칭라이(Lu Qingle) 회장은 DIFCF의 양국 동시 개최에 대한 관심을 내비치기도 했다.

(사)KFB&C는 지난 17일 중국 하남성 미항그룹 본사에서 정식 MOU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MOU 내용은 2015 DIFCF 현장 기록 다큐멘터리영상의 현지 방송 송출 지원 및 2016년도 행사의 방송 프로그램 제작과 DIFCF의 포맷 수출을 통한 페스티벌의 양국 동시 개최다. 미항그룹은 중국 허난성(하남성)을 중심으로 미디어, 금융, 엔터테인먼트, 부동산 등에 활발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회사다.

곽종규국장, 미항그룹 루칭라이 회장 / 자료제공 바이킹스
또한 (사)KFB&C는 미항그룹, STAR CUBE(중국의 방송, 예능 인재 양성 아카데미), 걸그룹 ATT를 양성한 브로드 아카데미(대구광역시 소재)와 함께 3자 협약을 통하여 미래의 패션·문화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지원을 약속했다.

(사)KFB&C 곽종걸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구축한 전략적 파트너 쉽을 바탕으로 페스티벌 및 법인의 다양한 사업의 중국 진출을 확대하고 나아가 범아시아 시장으로 가는 토대를 마련하겠다”라고 향후 계획을 전했다.

김현아 (chao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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