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아레스 "우리는 메시와 경쟁하지 않는다"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요즘 루이스 수아레스(28,FC바르셀로나)의 얼굴에서 웃음이 떠나지 않는다. 본인과 팀의 활약이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수아레스가 6경기 연속골 행진을 이어갔다. 수아레스는 25일(한국시간) 홈구장인 캄프 누에서 열린 2015-16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5차전에서 AS로마를 상대로 멀티골을 뽑아냈다.
0-0으로 진행되던 전반 15분 다니엘 알베스의 패스를 받아 문전에서 가볍게 선제골을 넣은 수아레스는 44분 환상적인 발리 슈팅으로 추가골까지 챙겼다. 홀로 2골을 넣은 수아레스의 활약에 힘입어 바르셀로나는 로마를 6-1로 크게 이기고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최근 수아레스의 결정력은 상당하다. 지난달 에이바르전 해트트릭을 시작으로 헤타페(1골), 바테 보리소프(1골), 비야레알(1골), 레알 마드리드(2골), 로마전까지 6경기 연속 득점 행진을 펼치고 있다. 수아레스의 빼어난 활약으로 MSN(메시-수아레스-네이마르) 트리오의 파괴력은 갈수록 눈부신 결과를 내고 있다.
그는 "메시, 네이마르와 함께 엄청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우리는 서로를 이해하고 팀이 잘 되는 부분만 생각하고 있다"고 MSN의 공존 비법을 전했다.
특히 부상서 돌아온 메시에 대해 자신의 일처럼 기뻐했다. 수아레스는 "메시의 플레이를 보는 것만으로도 참 즐겁다. 메시가 최고란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우리는 메시와 경쟁하지 않는다"고 조화의 비결을 설명했다.
puyol@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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