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고양이' 조혜정, 유승호 말 듣고 펑펑 울었다? "옳은 말말 쏙쏙 아프게 하냐"
이윤지 2015. 11. 25. 00:49
상상고양이
'상상고양이' 조혜정이 화제인 가운데, '상상고양이' 조혜정이 유승호의 말에 울먹거리는 모습이 전파를 타 눈길을 끈다.
지난 24일 오후 첫 방송한 케이블채널 MBC 에브리원 '상상고양이'에서는 웹툰 작가 지망생인 현종현(유승호 분)와 오나우(조혜정 분)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현종현은 길고양이를 보살펴 혼난 오나우를 도왔다. 오나우는 현종현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에 현종현은 "앞으로 조심해요. 길가에서 먹여주면 주민들이 당연히 싫어하죠. 며칠 전에도 새끼 고양이 맞아 죽은 것 못 봤어요?"라며 "정기적으로 책임질 수 없으면 신경 꺼야 한다"고 오나우를 혼을 냈다.
이를 들은 오나우는 글썽거리며 "저렇게 옳은 말만 쏙쏙 아프게 하냐"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상상고양이'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한다.
이윤지 기자 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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