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청춘' 나영석PD "조정석 정우 정상훈, 고생해 스타된 공통점 좋다"(직격인터뷰)

뉴스엔 입력 2015. 11. 24.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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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윤가이 기자]

조정석 정우 정상훈이 오로라를 보러 아이슬란드로 떠난다.

조정석 정우 정상훈은 24일 늦은 밤 tvN 배낭여행 프로젝트 '꽃보다 청춘' 시즌 3 촬영차 아이슬란드로 출국한다. 밤 11시 현재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해 출국 수속 중이다.

'꽃보다 청춘' 나영석 PD는 출국 직전 뉴스엔에 세 사람을 멤버로 발탁한 이유를 설명했다.

나 PD는 "일단 세 사람이 원래 친분이 있더라. 서로 작품을 같이 한 경우도 있다"며 "무엇보다 단박에 스타가 된 케이스가 아니라 무명 시절도 보냈고 고생을 하면서 지금의 자리까지 온 사람들이란 공통점이 좋았다"고 말했다.

또 "그런 점에서 '청춘들의 배낭여행'이란 우리 콘셉트에 잘 맞는다고 판단했다"고 섭외 계기를 밝혔다.

아이슬란드를 여행지로 섭외한 이유에 대해서는 "워낙 예쁜 곳 아닌가"라며 "오로라를 보고 오려고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나영석 PD는 "세 사람 외에 추가 멤버는 없으며 특별 게스트도 없다. 세 사람이 함께 여행한단 사실을 전혀 모른 채 나왔다가 좀 전에 대면했다"며 "열흘간 무사히 촬영하고 오겠다"고 말했다.

'꽃보다 청춘' 시즌 3 방송 일정은 아직 미정이다.

한편 조정석은 지난 8월 tvN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종영 후 영화 '특종;량첸살인기'를 개봉하며 활발히 활약 중이다. 정우는 올 12월 영화 '히말라야'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정상훈은 tvN 'SNL코리아' '수컷의 방을 사수하라' 등에 출연 중이며 12월 뮤지컬 '오케피' 공연을 앞두고 있다.

윤가이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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