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후에도 밤은 오지 않는다"..임재범, 30주년 앨범 발매

[TV리포트=김예나 기자] 가수 임재범이 30주년 앨범을 발매한다.

23일 임재범 소속사 측은 “오는 27일 발매되는 30주년 기념앨범 ‘애프터 더 선셋: 화이트 나잇 (after the sunset: White Night)’에는 신곡과 리메이크곡, 후배들의 헌정곡들로 구성됐다”고 밝혔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서 임재범은 또렷한 눈빛으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다. “노을이 지고 난 후에도 밤이 오지 않는다”는 앨범 타이틀처럼 음악을 향한 진지한 마음가짐을 드러냈다.

임재범의 새 앨범은 2CD로 이뤄졌다. 지난 10월 발표된 ‘이름’을 비롯한 신곡들과 임재범 스스로 재해석해 리메이크한 노래들, 그리고 윤도현, 박완규, 이홍기, 김태우 등 후배가수들이 헌정의 의미로 리메이크한 곡들을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임재범은 오는 28일 방송되는 JTBC ‘히든싱어4-임재범 편’을 통해 4년여 만에 방송에 출연한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쇼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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