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서거]재계, 이재용·구본무·이웅렬 회장 등 조문 잇따라

배민욱 2015. 11. 23.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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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 빈소가 마련된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는 재계 인사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졌다.

구본무 LG그룹 회장은 이날 오전 11시15분께 김 전 대통령의 빈소를 찾아 고인을 애도했다.

구 회장은 조문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김 전 대통령은 문민정치시대를 열어 우리나라 정치와 사회 전반의 발전에 큰 획을 그으신 분"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조문에는 구 회장과 함께 구본준 LG전자 부회장, 한상범 LG디스플레이 사장, 권영수 LG화학 사장, 하현회 LG 사장, 조석제 LG화학 사장(CFO), 김주형 LG경제연구원장 등이 함께했다.

구 부회장은 "김 전 대통령과는 특별한 인연도 없고 직접 뵌 적은 없지만 고향이 가까워 애착이 가는 분"이라며 "중학교 동문"이라고 했다.

또 오후 1시46분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최지성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부회장, 이인용 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팀 사장과 함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앞서 이날 오전 9시께 코오롱 이웅렬 회장이 빈소를 다녀갔다.

장례식장에는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본무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신격호 롯데그룹 회장 등 재계에서 화환을 보내는 등 김 전 대통령의 마지막 가는길을 애도했다.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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