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역내 위안화가치 8월말 이후 최저수준 개장
2015. 11. 23. 11:44
(서울=연합뉴스) 이 율 기자 = 중국 역내 위안화 가치가 지난 8월 이후 두 달여 만에 최저수준으로 추락한 채 거래를 시작했다.
중국 인민은행은 23일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거래일 대비 0.0087위안 오른 달러당 6.3867위안에 고시했다.
이날 오전 11시 27분 현재 중국 역내외환시장에서 달러/위안 환율은 달러당 6.3891위안을 기록중이다.
이날 위안화 가치는 지난 8월 31일 이후 두달여만에 최저수준으로 개장했다.
이날 고시된 기준환율은 지난 8월 31일 6.3893위안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앞서 중국은 지난 8월 11일 전격적인 위안화 절하 조처에 나서면서 전 세계를 긴장시켰다.
당시 중국 인민은행은 달러/위안 거래 기준 환율을 6.2298위안으로 고시해 이례적으로 위안화 가치를 1.86%나 절하했다. 위안화의 급격한 절하는 이틀 더 이어져 지난달 12일과 13일까지 사흘 동안 절하폭은 4.66%에 달했다.
yuls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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