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특조위 '대통령 행적 조사건' 회의 파행..與위원 퇴장

2015. 11. 23.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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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위원 4명, 수정안 제시 후 부결되자 사퇴 뜻 밝혀
여당 추천 위원들의 빈 자리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23일 오전 서울 중구 세월호 특조위 사무실에서 열린 제19차 특조위 회의가 여당 추천 위원들(빈 자리)의 퇴장으로 중단되고 있다. 차기환·황전원·고영주·석동현 위원 등 여당 추천 특조위원들은 '청와대 등의 참사대응 관련 업무 적정성' 의안에 대한 조사개시 여부를 결정하던 중 "사퇴하겠다"며 회의장 밖으로 나갔다.
세월호 특조위, 엇갈리는 의견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23일 오전 서울 중구 세월호 특조위 사무실에서 열린 제19차 특조위 회의가 여당 추천 위원들의 퇴장으로 중단된 가운데 남아있는 위원들이 의견 다툼을 벌이고 있다. 차기환·황전원·고영주·석동현 위원 등 여당 추천 특조위원들은 '청와대 등의 참사대응 관련 업무 적정성' 의안에 대한 조사개시 여부를 결정하던 중 "사퇴하겠다"며 회의장 밖으로 나갔다. hama@yna.co.kr

여당 위원 4명, 수정안 제시 후 부결되자 사퇴 뜻 밝혀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4·16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의 새누리당 추천 위원들이 23일 참사 당일 박근혜 대통령의 행적 관련 조사문제를 논의하는 회의장에서 조사에 반대하며 퇴장했다.

차기환·황전원·고영주·석동현 위원 등 여당 추천 특조위원들은 이날 오전 열린 세월호 특조위 제19차 전원위원회에 '청와대 등의 참사대응 관련 업무 적정성' 의안에 대한 조사개시 여부를 결정하던 중 "사퇴하겠다"며 회의장 밖으로 나갔다.

이들은 야당·희생자가족 추천 위원들과 격론을 벌이다 '대통령이 유족들에게 약속한 것을 지키지 않은 이유', '대통령의 참사 당일 7시간 행적' 등을 제외한 부분에 대한 수정안을 제시했으나 부결됐다.

d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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