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테러> 8살 美소녀 "발스 총리님, 아빠 도움이 필요하면.."
2015. 11. 21. 18:05
(파리=연합뉴스) 박성진 특파원 = 전 세계가 파리 연쇄 테러희생자를 애도하는 가운데 미국의 한 소녀가 프랑스 총리에게 직접 편지를 보내면서 위로해 감동을 주고 있다.
미국 버지니아주에 사는 8살 소녀 매디슨은 130명의 사망자를 낸 파리 연쇄 테러 이후 마뉘엘 발스 프랑스 총리에게 편지를 써서 보냈다고 허핑턴포스트가 21일 보도했다.
매디슨은 "총리 아저씨, 저는 기도할 때 프랑스와 프랑스인을 생각한답니다. 신이 프랑스의 군인을 지켜주기를 바랍니다"라고 적었다.
매디슨은 이어 "만약 프랑스 군인에게 도움이 필요하면 제 아빠와 아빠 친구들에게 전화해도 좋습니다. 그들은 대단한 군인입니다"라고 적었다.
매디슨의 부모는 모두 전직 군인으로 알려졌다.
매디슨의 아버지는 "딸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고 허핑턴포스트는 전했다.
sungjin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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