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서 방파제 공사현장 거푸집 무너져 인부 1명 숨져

포항CBS 문석준 기자 2015. 11. 2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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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감포항 방파제 공사현장에서 작업 인부가 거푸집에 깔려 숨졌다.

21일 오전 11시30분쯤 경북 경주시 감포읍 감포항 방파제 공사현장에서 근로자 박모(54)씨가 거푸집에 깔려 숨졌다.

경찰 조사결과 박씨는 방파제 설치공사를 위한 콘크리트 타설 작업을 하던 중 갑자기 거푸집이 무너지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공사현장 관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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