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고속도로, 서울→부산 5시간30분..정체 구간은?

[머니투데이 김주현 기자]

/사진=머니투데이 DB

주말인 오늘(21일) 주요 고속도로 상·하행선에서는 일부 구간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21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번 주말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토요일 458만대, 일요일 408만대로 지난주와 비슷하다.

이날 주요 도시간 예상 최대 소요시간은 △서울~부산 5시간30분 △서울~대전 2시간40분 △서울~강릉 3시간20분 △서울~광주 4시간10분 △서서울~목포 4시간30분 등이다.

일요일은 △서울~부산 5시간40분 △서울~대전 3시간 △서울~강릉 4시간 △서울~광주 4시간50분 △서서울~목포 5시간30분 등이다.

이날 오후 3시 현재 정체는 경부고속도로와 서해안 고속도로 양방향 일부 구간에서 특히 심하게 나타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은 △천안나들목~천안분기점 6.1㎞ △청주분기점~죽암휴게소 9.1㎞ △서초나들목~만남의광장휴게소 3.3㎞ 등 총 23.3㎞구간에서 혼잡이 빚어지고 있다.

서울방향은 △동탄분기점~수원신갈나들목 9㎞ △달래내고개~서초나들목 6㎞ △반포나들목~경부선종점 1.9㎞ 등 총 16.9㎞구간에서 정체다.

서해안 고속도로 목포방향에서는 △서평택분기점~서평택나들목 6.4㎞ △서평택나들목~행담도휴게소 10.1㎞ △안산분기점~팔곡분기점 6.1㎞ 등 총 26.5㎞구간에서 차량들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서울방향에서는 △행담도휴게소~서평택나들목 10.1㎞ △비봉나들목~팔곡분기점 6.5㎞ △일직분기점~금천나들목 3.5㎞ 등 총 22.9㎞구간에서 정체가 나타나고 있다.

도로공사는 이날 하행선 정체가 밤 10시쯤 해소될 것으로 예상했다. 상행선은 오후 6시쯤 정체가 가장 심하다가 밤 11시 이후에는 풀릴 것으로 내다봤다.

김주현 기자 nar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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