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아도 길어도, 혹은 묶어도 '예쁜' 웨딩 헤어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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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웨딩드레스를 입고, 색감 좋은 부케를 손에 쥐고…여기에 아름다운 드레스에 어울리는 헤어스타일이야 말로 엣지 있는 웨딩룩을 완성한다.

내 머리 길이에 가장 잘 어울리면서 스타일리시한 웨딩 헤어를 고민하고 있는 이들을 위해 준비했다. 짧아도, 길어도, 혹은 묶어도 완벽한 웨딩 헤어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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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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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머리의 신부는 머리가 긴 신부보다 연출할 수 있는 헤어스타일에 한계가 있다. 이런 경우에는 화관, 밴드, 티아라, 코르사주, 베일 등 헤어 액세서리로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 할 수 있다. 특히 헤어밴드는 티아라 대신 할 수 있는 최고의 아이템이다. 만약 짧은 머리에 베일을 하고 싶다면 긴 베일보다는 어깨 아래로 내려오는 길이의 은 베일이 더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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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발 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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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게, 때론 사랑스럽게, 단아하게. 단발 머리는 참 매력적이다. 당신이 귀여움과 로맨틱함을 동시에 살리고 싶다면 끝을 살짝 웨이브를 넣어 올려주면 된다. 이때 액세서리는 덤으로 해주면 좋다. 또한 머리를 전체적으로 볼륨을 넣어주면 풍성해 보이도록 하고, 여기에 헤어밴드를 착용하면 러블리함을 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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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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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머리를 묶지 않고 풀게 되면 단정한 느낌이 덜 들기 때문에 다른 화관, 헤어밴드 등 액세서리로 시선을 분산시키는 것이 좋다. 긴 머리는 반 묶음을 하면 머리가 좀 덜 무거워 보여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또한 내추럴 웨이브나 살짝 땋아 뒤로 넘기면 여성스러움은 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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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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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아하고 청초한 느낌을 연출하고 싶다면 깔끔한 업스타일이 제격이다. 업스타일은 묶는 부분의 높이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진다. 깔끔하게 정리해 아래로 묶은 머리는 우아함은 기본이고 여기에 세련미를 더한다. 일명 당고머리라고 하는 스타일처럼 위로 바짝 올리면 쭉 뻗은 목선이 드러나 더 단정해보이며 이목구비가 뚜렷해 보이는 효과를 준다.

글. 문예진

사진. 까라디, 김활란뮤제네프, 파크뷰칼라빈, W퓨리피, 라끌로에, 순수, 제노플라비, 김나영 인스타그램, 웨딩21, 엘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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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재테크 경제뉴스│창업정보의 모든 것문예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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