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아레스, "메시는 20분만 뛰어도 승리를 가져다줘"

김다솔 입력 2015. 11. 19. 15:27 수정 2015. 11. 19.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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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다솔 기자= FC 바르셀로나의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가 동료 리오넬 메시를 극찬했다.

지난해 여름 바르셀로나에 합류한 수아레스는 적응기 없이 팀에 완전히 녹아들었다. 그는 메시, 네이마르와 ‘MSN'라인을 형성하며 ’트레블‘을 달성하며 유럽 전역을 재패했다.

2015/16시즌에도 그의 기세는 멈추지 않는다. 메시가 지난 9월 무릎부상으로 팀에서 이탈했지만 수아레스와 네이마르는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팀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아레스는 메시의 존재감을 높게 평가했다. 수아레스는 18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통해 “메시가 오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엘클라시코’에 출전 할지 잘 모르겠다. 그의 몸상태는 의료진이 정확하게 알고 있다. 그들은 모든 가능성을 종합해서 메시의 출격 여부를 판단할 것”이라 밝혔다.

그는 이어 “메시가 교체로라도 출전 한다면 큰 힘이 될 것이다. 그는 지난 8라운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경기에 교체로 잠시 출전 했지만 팀에 승리를 선사했다”며 인터뷰를 마무리 했다.

바르셀로나와 레알은 오는 22일(한국시간) 리그 13라운드에서 만날 예정이다. 현재 바르셀로나가 리그 선두에 위치했으며 레알이 그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두 팀은 자존심이라는 명분 외에 리그 우승이라는 실리도 챙겨야 하기 때문에 해당 경기에서 총력을 기울일 전망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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