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나바로, "엘클라시코? 승점 3점 이상의 경기"
김다솔 2015. 11. 19. 15:03
[스포탈코리아] 김다솔 기자= ‘전설’적인 수비수 파비오 칸나바로가 친정팀에 분발을 촉구했다.
칸나바로는 이탈리아 출신 명품 수비수를 논할 때 절대 빠질 수 없는 '수비 대장'이다. 칸나바로는 2006 독일 월드컵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린 후 레알로 둥지를 틀었다.
그는 3년 동안 레알의 후방을 사수하며 수차례 ‘엘클라시코’의 치열함을 경험했다. 칸나바로는 스페인 ‘아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FC 바르셀로나와의 경기는 3점 그 이상의 경기”라며 운을 뗐다.
칸나바로는 경험을 토대로 인터뷰를 이어갔다. 그는 “현재 레알 마드리드는 좋은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다. 레알이란 클럽은 감독과 선수에 관계없이 항상 잘해왔다. 그들은 오는 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서 그들보다 뛰어남을 증명해야한다” 고 덧붙였다.
레알과 바르셀로나는 오는 22일(한국시간) 리그 13라운드에서 만날 예정이다. 현재 바르셀로나가 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으며 레알이 그 뒤를 바짝 쫓고 있다. 칸나바로의 설명대로 두 팀의 경기는 자존심이라는 명분이 걸려있기에 승점 3점 이상의 경기가 될 전망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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