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약 or 이적' 내년 여름, 계약 만료되는 대박 선수 TOP10

이원희 기자 입력 2015. 11. 18. 11:25 수정 2015. 11. 21.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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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원희 기자] 특정 시간이 되면 마트 상품의 가격이 내려가기도 한다. 이는 축구계에서도 벌어진다. 심지어 공짜로 유명 선수들을 영입할 수 있다. 오는 1월 1일부터는 자유롭게 타 구단과 협상이 가능한 보스만 룰까지 발효된다. 이에 유럽축구 전문매체 <90MIN>가 내년 여름 소속팀과의 계약이 끝나는 대박 선수 TOP10을 소개했다. 

10. 마이클 캐릭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여전히 캐릭은 맨유에 중요한 존재다. 하지만 캐릭은 내년이면 자유 계약 신분이 된다. 맨유 루이스 반할 감독은 팀의 스타들을 자주 내보낸 경력이 있다. 캐릭의 나이도 34세인 만큼 미래를 알 수 없다.

9. 존 테리 / 첼시

첼시의 레전드로 꼽히지만, 현재 상황은 말이 아니다. 첼시는 부진한 경기력으로 리그 16위에 머무르고 있다. 지난 시즌 리그 전 경기 출전을 자랑하던 테리도 올 시즌 벤치에 앉는 일이 많아졌다. 미국프로축구(MLS)로 이적할 것이라는 소문도 떠돈다.

8. 빅토르 발데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위기의 남자다. 반할 감독과의 관계가 틀어지면서 경기 출전은 저 멀리 안드로메다로 떠나갔다. 이르면 다가오는 1월에 맨유를 탈출할 가능성이 높다. 발데스는 뉴캐슬과 연결되고 있다. 뉴캐슬은 골키퍼들의 줄부상으로 '골키퍼 급구'를 선언한 상태.

노이스타터는 27세로 젊은 선수다. 실력도 출중하다. 왕성한 활동량과 적극적인 압박이 돋보인다. 미드필더와 중앙 수비수를 오가는 다재다능함도 지녔다. 무엇보다 내년이 되면 이적료 한 푼 들이지 않고 노이스타터를 영입할 수 있다. 많은 팀이 노릴 만하다.7. 로만 노이스타터 / 샬케

6. 반 더 비엘 / 파리 생제르맹

올 시즌 비엘은 리그 5경기에 출전에 그치며 로테이션 멤버로 굳혀졌다. 주전 선수인 서지 오리에의 벽이 높다. 다가오는 여름 비엘은 주전 확보를 위해 이적을 택할 수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비엘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5. 찰리 오스틴 / 퀸즈 파크 레인저스

올 시즌을 앞두고 오스틴의 이적설이 끊이지 않았지만, 최근 소식은 뜸하다. 2부 리그로 떨어진 서러움이 크다. 그래도 기량은 여전하다. 챔피언쉽에서 12경기에 출전해 7골을 뽑아냈다. 다른 팀들의 관심도 여전하다. 빠르면 1월부터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하는 오스틴의 모습을 볼 수 있다.

4. 사비 알론소 / 바이에른 뮌헨

33세의 나이에도 패싱력과 수비력을 그대로 보존했다. 경기를 읽는 시야를 갖춘 것도 플러스 요인. 어느 팀에서나 도움이 될 자원이다. 최근에는 리버풀 복귀설이 모락모락 피어오르고 있다.

라베찌는 PSG로부터 재계약 제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현지 언론들은 내년 여름 라베찌가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리버풀과 토트넘, 유벤투스를 예상 행선지로 꼽았다.3. 에세키엘 라베찌 / 파리 생제르맹

2. 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 / 첼시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올 시즌이다. 저조한 활약으로 수많은 비판을 받았다. 첼시도 이바노비치와 동반 추락 중이다. 그럼에도 첼시는 이바노비치를 놓치지 않으려고 한다. 이바노비치의 에이전트는 "첼시와의 재계약이 가까워졌다"고 밝혔다.

1.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 파리 생제르맹

초미의 관심사다. 다음 시즌 이브라히모비치가 어떤 유니폼을 입게 될까. 벌써부터 많은 클럽이 '이브라히모비치 모시기' 작전에 들어갔다. 떠도는 것을 좋아하는 이브라히모비치의 특성상 이적 가능성이 크다. 미국프로축구(MLS) 이적설도 흘러나왔다.

mellor@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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