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욕 넘치는 메시, 엘 클라시코 풀타임 원해
이현민 2015. 11. 18. 03:00
[인터풋볼] 이현민 기자=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와의 엘 클라시코에 풀타임 출전을 희망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부상에서 회복 한 메시가 엘 클라시코에서 풀타임으로 뛰길 원한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과 상의 후 이를 결정할 것”이라고 카탈루냐 라디오 ‘RAC1’를 인용 보도했다.
메시는 지난 13일 부상 회복 후 처음으로 팀에 합류했다. 이후 바르셀로나 B팀과 꾸준히 훈련하며 컨디션을 끌어 올렸다. 애초 엔리케 감독과 구단에서는 메시의 상태가 호전됐어도 무리하게 기용하지 않겠다는 방침이었다. 그러나 빠른 회복세에 본인도 의욕이 넘쳐 선발에다 풀타임을 뛸 가능성까지 생겼다.
메시가 경기에 나선다면 지난 9월 26일 라스팔마스전 부상 후 두 달여 만에 복귀전이다. 최근 오름세를 보이는 네이마르, 루이스 수아레스와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인다.
엘 클라시코는 22일 오전 2시 15분 레알의 홈구장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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