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적장면] '오마이비너스' 신민아 비너스→몸꽝 변호사 '역변'

뉴스엔 2015. 11. 17.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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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아가 ‘오마이비너스’ 1회에서 변호사 꿈을 이루며 역변했다.

11월 16일 첫방송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 1회(극본 김은지/연출 김형석 이나정)에서 강주은(신민아 분)은 대구 비너스에서 몸꽝 변호사가 됐다.

1999년 여고생 강주은은 완벽한 미모의 대구 비너스로 많은 남학생들의 사랑을 받는 여신 같은 존재였다. 하지만 15년 후 강주은은 변호사 꿈을 이룬 동시에 몸매를 잃었다.

강주은은 엄청난 덩치를 자랑하는 몸꽝 변호사로 비록 꿈은 이뤘지만 몸매를 잃고 역변한 데다가 15년 동안 사귀어 온 연인 임우식(정겨운 분)에게도 이별통보를 받는 모습으로 굴욕을 당했다.

대구 비너스에서 몸꽝 변호사로 강주은의 극과극 변신이 시선을 모으는 가운데 이날 방송말미에는 비행기 안에서 최고의 헬스 트레이너 김영호(소지섭 분)와 인연을 맺는 강주은의 모습이 새로운 전개를 예고했다.

한편 ‘오 마이 비너스’는 21세기 비너스에서 고대 비너스 몸매가 된 여자 변호사와 세계적인 헬스트레이너인 남자가 그리는 헬스 힐링 로맨틱 코미디다. (사진=KBS 2TV 월화드라마 ‘오마이비너스’ 1회 신민아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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