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테러> 日외무상 "테러와의 싸움에 책임 다할 것"

2015. 11. 15.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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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대사관저 조의 표명차 방문..관방장관 "프랑스와 연대 중시"
기시다 일본 외무상(AP.연합뉴스.자료사진)

주일대사관저 조의 표명차 방문…관방장관 "프랑스와 연대 중시"

(도쿄=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외무상은 15일 "국제적인 테러와의 싸움에 확실히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시다 외무상은 파리 테러 희생자에 대한 조의를 전하려 이날 도쿄 도내 프랑스 대사 관저를 방문한 뒤 기자들에게 이같이 말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아울러 기시다 외무상은 티에리 다나 주일 프랑스 대사에게 "테러는 일본·프랑스 양국이 공유하는 가치관에 대한 도전"이라고 지적했다.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도 이날 다나 대사와 만난 자리에서 "우리나라는 프랑스 국민과 함께한다"며 "연대를 중시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다나 대사는 자국 정부가 이번 테러를 '이슬람국가(IS)'의 소행으로 단정한 사실을 근거로 "앞으로도 IS와 싸우는 태세를 완화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jh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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