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김삿갓 김정태 "김승우 추천으로 도전"
문지연 2015. 11. 15. 18:04
[TV리포트=문지연 기자] ‘복면가왕’ 김삿갓 김정태가 소감을 밝혔다.
15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5연승을 향해가는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에 맞서는 8인의 새 복면가수들이 출연해 듀엣곡 대결을 펼쳤다. 특히 ‘특별 생방송 여러분의 선택! 복면가왕’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던 ‘감성보컬 귀뚜라미’가 합류해 삼파전을 펼친다.
이날 세 번째 대결이던 방랑시인 김삿갓과 히트제조기 프레시맨의 무대는 박성신의 ‘한 번만 더’ 듀엣이었다. 두 복면가수는 개성 있는 보컬로 판정단의 귀를 사로잡았다. 승자는 히트제조기 프레시맨, 방랑시인 김삿갓을 51대 50 한 표차로 꺾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김삿갓의 정체는 배우 김정태였다. 이홍기는 자신이 말했던 김정태으 정체가 밝혀지자 흥분했다. 김정태가 노래를 하는 동안 김정태의 정체를 눈치채고 계속해서 설명해왔던 것.
김정태는 정체를 공개한 뒤 “김승우 선배가 추천했었다. 아무래도 애들이 자라면서 아빠가 TV에 나오는 모습을 보면서 좋아하더라 나오면 좋아하고 노래도 좋아하는 배우라는 걸 말씀드리고 싶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정태는 “재밌더라. 아까 가수라고 하시길래 ‘헛다리 짚고 있네’ 했었다. 짜릿한 긴장감을 맛보게 해준 순간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지연 기자 annbebe@tvreport.co.kr / 사진=MBC ‘복면가왕’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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