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이영진 "나 무서운 사람 아냐, 오해 풀어달라"

문지연 2015. 11. 15.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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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문지연 기자] ‘복면가왕’ 이영진이 자신의 인상을 해명했다.

15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5연승을 향해가는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에 맞서는 8인의 새 복면가수들이 출연해 듀엣곡 대결을 펼쳤다. 특히 ‘특별 생방송 여러분의 선택! 복면가왕’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던 ‘감성보컬 귀뚜라미’가 합류해 삼파전을 펼친다.

이날 내귀의 캔디와 탑 오브 더 월드는 자우림의 ‘헤이헤이헤이’를 열창했다. 파워풀한 음색으로 판정단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두 보컬 중 승자는 62대39표로 캔디를 꺾은 탑 오브 더 월드였다.

내귀의 캔디는 신해철의 ‘재즈카페’를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다. 내귀의 캔디의 정체는 모델 겸 배우 이영진이었다.

이영진은 “평소에 차갑다 하고 냉정해보인다 하고 무서워 보인다 하고 세보인다고 하더라. 그런 편견 좀 없앨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어 이영진은 밴드들과의 연습에서 눈물을 흘린 사연에 대해 “밴드 사운드가 그렇게 클 줄 몰랐다. 그렇게 위압감이 있을 줄 몰랐다”고 했다. 이에 작가 중 한 명이 ‘영진 씨 괜찮아’라고 하자 눈물이 흘렀다는 것. 황재근이 이영진의 긴장을 풀어주며 함께했다.

이영진은 “인터넷 댓글을 봤는데 길에서 나랑 우연히 마주쳤나 보더라. 이영진 봤는데 나를 죽일 듯이 노려보고 가서 무서웠다더라. 그럴 이유가 없었다. 그런 오해들이 많았던 거 같다. 나 무서운 사람 아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문지연 기자 annbebe@tvreport.co.kr / 사진=MBC ‘복면가왕’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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