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그친 충북 유명산·관광지 행락객 몰려

2015. 11. 15.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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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이틀간 내리던 비가 그친 15일 충북의 유명 산과 관광지에는 행락객들이 몰려 휴일을 즐겼다.

낮 기온이 16∼18도까지 올랐고 바람도 거의 불지 않는 포근한 날씨였다.

옛 대통령 별장인 청남대에는 오후 1시 기준 7천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폐장 때까지 1만명이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청남대 별장을 관람한 뒤 대청호와 맞닿아 있는 대통령길 등을 거닐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청주시 인근의 동물원에도 이날 오후 1시까지 1천여명의 가족 단위 관람객이 몰렸다.

전날 비가 내렸지만 도내 유명 산에도 행락객들이 몰렸다.

국립공원인 속리산에는 7천명 가까운 인파가 몰렸고, 이날 오전까지 비가 내린 월악산에도 5천여명의 행락객이 방문,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했다.

충북에는 지난 13∼14일 진천 36.5㎜, 추풍령 34㎜, 제천 29.5㎜ 등 20∼40㎜의 강수량이 기록됐다. 16일 오후부터 17일 오전까지 5∼10㎜의 비가 더 내리겠다.

k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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