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지난 1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발생한 동시다발적 테러에 대해 "야만적이고 비열한 테러 행위를 규탄하고 엄중히 심판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장우 대변인은 15일 여의도 당사에서 현안 관련 브리핑을 갖고 "이런 테러는 프랑스뿐 아니라 국제사회 전체에 대한 공격행위"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변인은 "무고한 민간인들에게 무차별적으로 가해지는 테러는 극악무도한 공격이고 인류에 대한 범죄행위"라며 "경계태세를 강화해 강력히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희생된 모든 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부상자들은 빨리 쾌유하기를 기원한다"며 "피해가 더는 없길 간절히 기원하고 관계당국은 우리 교민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