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 익스프레스' 정선미 씨 "4살 때 가정폭력으로 보육원 들어와"

이우인 2015. 11. 14.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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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우인 기자] '청춘 익스프레스' 윤다훈 성규 수빈이 만난 이삿짐 주인의 사연에 윤다훈이 눈시울을 붉혔다.

14일 방송된 KBS2 3부작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청춘 익스프레스’에는 보육원에서 살다가 독립하게 된 정선미 씨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정선미 씨는 보육원에 보내진 이유에 대해  "기억은 잘 안 나는데 가정 폭력이 있어서 들어오게 됐다고 해요. 네 살 때"라고 말하면서 눈물을 보였다. 정 씨의 사연에 윤다훈은 눈물을 감추지 못했고, 정 씨와 동갑인 수빈은 그녀를 따뜻하게 보듬어줬다.

정 씨는 인터뷰에서 "엄마 아빠가 없는 게 잘못된 기분이 들었다. 당연한 것들인데 저는 없으니까"라면서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청춘 익스프레스'는 비밀스러운 이삿짐센터를 소재로 한 시트콤과, 연예인들이 직접 이삿짐을 나르며 사연을 듣는 리얼 버라이어티가 결합 되어 기대를 모은 신개념 예능 프로그램. 신구, 윤다훈, 김뢰하, 김성규, 유민상, 수빈, 권수현, 김숙, 손진영, 박재민, 신재승, 이영유, 최로운 등이 출연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KBS2 '청춘 익스프레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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