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곳' 안내상, 황정민의 특급 애교에 "나 제주도다" 거짓말

용미란 2015. 11. 14.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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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곳' 황정민의 외사랑, 이루어질 수 있을까?

[TV리포트=용미란 기자] '송곳' 황정민과 안내상이 찰떡 호흡을 선보였다.

14일 방송된 JTBC '송곳'에서 이수인(지현우) 덕분에 일찍 퇴근하게 된 황정민(황정민)은 노래방 가자고, 콧노래를 불렀다.

이날 이수인은 구고신(안내상)에게 노조법 강의를 들어야 하지 않겠냐며 고개를 저었다. 황정민은 “내가 전화해보겠다”고 나섰다.

이어 황정민은 “같이 노래방 가자. 내가 그리로 모시러 가겠다”고 애교를 부렸다. 구고신은 “집이다. 나한테 이러면 곤란하다. 집이 제주도다. 섬사람이다”라고 거짓말을 했다.

황정민이 “방금 여기 계시지 않았냐”고 말하자, 구고신은 “저랑 비슷한 사람을 본 거 같다”고 손사래를 쳤다. 

용미란 기자 yongmimi@tvreport.co.kr /사진= JTBC '송곳'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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