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롤모델 따라 마드리드로? 지단, 아자르 이적 권유해

우승호 2015. 11. 14.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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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우승호 기자= 레알 마드리드 이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잇는 에당 아자르(24, 첼시)에 대해 레알의 ‘레전드’ 지네딘 지단(43)이 아자르를 극찬하며 이적을 권유해 관심을 모았다.

14일 ‘데일리 미러’는 현재 레알 마드리드 유소년 팀 감독을 맡고 있는 지단이 평소부터 아자르의 플레이를 좋아했다며 레알 마드리드가 그를 잡을 것을 권유했으며 구단도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단은 “내가 선수를 영입할 수 있는 권한이 있는 직책은 아니지만 나는 아자르를 좋아한다. 아자르는 벨기에에서 가장 좋아하는 선수다. 벨기에의 플레이를 볼 때 가장 보고 싶은 선수”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아자르는 지난 시즌 첼시의 우승을 이끌었고 잉글랜드 프로축구선수협회(PFA) 선정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는 등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었으나 이번 시즌 첼시의 하락세와 함께 부진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평소 롤모델로 밝혀왔던 지단의 극찬을 받은 아자르가 과연 자신의 롤모델의 의견에 따라 마드리드로 이적할 것인지 벌써부터 축구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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