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곳' 안내상 왼팔 김희창, 심금 울리는 아픈 사연 공개

한혜리 2015. 11. 14. 20:5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텐아시아=한혜리 기자]

송곳 김희창

‘송곳’ 김희창의 가슴 아픈 사연이 공개된다.

14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JTBC ‘송곳'(극본 이남규 김수진, 연출 김석윤)에서 구고신(안내상)의 왼팔이자 부진 노동 상담소의 행동대장 차성학(김희창)의 가슴 아픈 사연이 공개되며 비정규직의 비애를 대변한다.

지난 방송에서 차성학은 항상 ‘허벌나게 조져불자’가 적힌 노조 티셔츠를 입고 기타를 들고 다니는 인물로, 주인공 이수인(지현우)가 노조를 구성하며 실의에 빠지거나 고민이 생길 때마다 해결사 역할을 했고 4회에서는 구고신이 “쟤가, 사인 한번 잘못해서 하루아침에 정규직에서 비정규직 됐잖아! 그래서 잘 알아“ 라고 성학의 과거를 암시한바 있다.

오늘(14일) 방송에서는 성학이 사인 한 번으로 비정규직이 된 사연과 그로인해 부진 노동 상담소에서 구고신과 함께 지내게 된 사연 등 성학의 과거가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해소될 예정이다.

배우 김희창은 영화 ‘간신’, ‘소셜포비아’, ‘나의 독재자’ 등과 뮤지컬 ‘빨래’, ‘연극 가족입니다’를 통해 탄탄한 연기력으로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으며, 최근 DJ KOO(구준엽), DJ KU:L(김성수), 밴드 이스트라이트 등이 소속되어 있는 마이다스이엔티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영화·드라마·공연 등에서 다양한 연기를 펼치고 있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송곳’은 대형마트에서 벌어지는 비정규직 해고 노동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매주 토, 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유한회사 문전사 송곳, (주)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

<ⓒ “텐아시아”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