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진희경, 이태성 몰락 배후 김재승 의심 시작

장아름 기자 2015. 11. 14.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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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스타) 장아름 기자 = '엄마' 진희경이 이태성을 몰락시킨 배후로 김재승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시경(김재승 분)은 14일 저녁 8시45분 방송된 MBC 새 주말드라마 '엄마'(극본 김정수 / 연출 오경훈) 21회에서 자신의 선배인 검사와의 통화에서 김강재(이태성 분)를 구속시키지 않은 것에 대해 실망감을 드러냈다.

그는 이어 "개인적인 원한은 없다. 거대한 상어가 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라며 "김강재가 울타리를 넘어 이빨을 드러내지 않을까 우려된다. 개인적인 감정 전혀 없다"고 말했다. 이때 나미(진희경 분)이 시경의 통화를 엿들었다.

14일 저녁 8시45분 MBC 새 주말드라마 '엄마' 21회가 방송됐다. © News1 star / MBC '엄마' 캡처

나미는 자신의 남편 엄동준(이세창 분)에게 "시경에게 말 조심해라. 너무 만만하게 대하지 말라는 뜻이다. 사람 일은 모른다. 결혼 생활이 어려워서 갈라서기라도 하는 날엔 큰 일"이라며 걱정을 내비쳤다.

aluem_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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