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클럽맨' 부스케츠, "EPL 이적? 바르사 떠나지 않는다"

정지훈 2015. 11. 14.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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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바르셀로나의 원클럽맨이자, 중원의 핵심 세르히오 부스케츠(27)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빅 클럽들의 관심을 인정하면서도 바르셀로나를 절대 떠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부스케츠는 바르셀로나 중원에 있어서 대체불가의 선수다. 부스케츠는 바르셀로나의 4-1-2-3 전술에 있어서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고, 수비형 미드필더로 배치돼 경기 조율과 포백 보호를 홀로 책임진다.

기복이 없다. 부스케츠는 매 시즌 풀타임에 가까운 출전을 하고 있고, 부상이나 기복없이 꾸준하게 활약하고 있다. 이에 EPL 빅 클럽들이 꾸준히 관심을 보이고 있고, 부스케츠 역시 EPL에 대해 매력적인 리그라 밝히며 이적설이 꾸준히 나왔다.

그러나 부스케츠는 바르셀로나를 떠날 생각이 없었다. 최근 스페인 축구 협회 매거진과 인터뷰에 응한 부스케츠는 “나는 EPL을 거부한 적도 없고, 꽤 매력적인 리그가 생각한다. 그러나 나는 다른 클럽으로 이적하는 것을 생각해본 적도 없고, 바르셀로나를 떠나는 것을 생각해본 적이 없다. 나는 바르셀로나를 사랑하고, 바르셀로나에서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며 모든 이적설을 일축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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